오카야마 현에서 활동하는 마이너 지하 아이돌 ‘ChamJam’.
그 중 내성적이고 낯을 많이 가리는 인기 최하위 멤버 ‘마이나’.
하지만 모든 인생을 걸고 ‘마이나’를 응원하는 열광적인 팬이 있다.
수입은 마이나에게 다 바치기 때문에, 자신은 항상 고교 시절 입던 빨간 체육복.
너무 사랑한 나머지 라이브 중에 코피를 푸확 쏟는… 전설적 아가씨 ‘에리피요’ 씨!
마이나가 부도칸 무대에 서는 날까지…
에리피요의 온 힘과 영혼을 다한 아이돌 오타쿠 활동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