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지금까지 평범하고 무난한 것이 미덕이라는 신조 아래 살아온 고교생 코사카 쿄스케의 인생은 어느날을 기점으로 급변한다.
그것은 바로 여동생인 키리노가 오타쿠였다는 것!
머리도 좋고, 운동신경도 좋고 얼굴까지 귀여워서 잡지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키리노는 평소 평범하기 그지없는 오빠를 무시하기 일쑤였지만, 숨겨왔던 비밀을 들킨 후로 두 사람의 관계는 반전을 맞이하게 되고, 평범한 삶을 즐기던 쿄스케의 일상 또한 안드로메다를 향해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