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한 경제부 기자 정슈이(백록)는 1면을 따내기 위해 여러 차례 노력한 끝에 밍위윈촹의 회장 시연(왕학체)를 인터뷰하게 되는데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슈이는 각 분야에 대한 객관적인 기사를 다수 썼고 시연은 잠재력있는 스타트업에 끊임 없이 투자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정슈이의 기사들을 통해 자신의 신념과 통한다고 느낀 시연은 밍위윈창 시리즈 기사 제작 제안을 받아들이고 두사람은 투자와 인터뷰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든다. 필요에 의한 만남이 출발점이었지만 업계 최고의 시연과 정슈이는 일과 사랑 모두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