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걸인 조안나와 비보이인 세르하트는 브레이킹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고 있다. 브레이킹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다. 브레이킹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다는 건 기쁘지만 이는 브레이킹 문화와 올림픽 시스템을 맞춰가는 도전이기도 하다. 1970년대 뉴욕에서 탄생한, 새로운 스타일의 춤이었던 브레이킹은 오늘날 심사위원의 판단에 승패가 달린 배틀이 되었다. 거리에서 올림픽으로 무대를 옮기며 역사상 처음으로 브레이킹이 올림픽과 만난다. 끊임없는 간섭 속에서 브레이킹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기 위해 이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